화이자·모더나 백신, 1·2차 접종간격 6→4주 단축

2차 접종 간격 따라 4~5주 간격 조정키로

헬스케어입력 :2021/09/27 16:29    수정: 2021/09/27 16:42

화이자·모더나 백신에 대한 1차와 2차 접종간격이 기존 6주에서 최대 4주로 단축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0월 11일~11월 7일 기간 동안의 2차접종 예정자는 접종간격을 1주 단축해 5주차에 접종을 받게 된다. 또 11월 8일~14일로 2차접종이 예정돼 있을 시 4주로 2주 단축키로 결정했다.

사진=global News 유튜브 캡처

조정된 2차 접종일정은 28일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될 예정이며, 코로나19 예방접종시스템에는 자동 반영된다. 개인 사정으로 조정된 일시에 접종이 곤란하다면, 내달 1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서 개별적으로 변경할 수 있다.

단, 예약일 변경은 1차 접종 후 5∼6주 범위로 가능하며, 백신 배송 및 의료기관 준비상황 등을 고려해 접종일 기준 2일 전까지만 조정할 수 있다.

아울러 다음 달부터 새로 1차접종을 받는 대상은 화이자 3주, 모더나 4주 간격으로 2차접종 예약일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