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디지털 자산 보관 관리(커스터디) 기업 '카르도'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분투자는 농협은행과 지난 7월 '디지털자산 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던 ▲갤럭시아머니트리 ▲한국정보통신 ▲헥슬란트 3개사와 핀테크 보안전문기업인 ‘아톤’이 함께 참여했다.
카르도는 디지털자산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하는 커스터디 전문기업으로,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으며 관련 서비스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
관련기사
- KB국민은행 '리브엠 LTE 워치 요금제' 출시2021.09.23
- KB국민은행, 英로이드뱅킹그룹과 MOU 체결2021.09.23
- 엄마·아빠도 카카오뱅크 썼다2021.09.23
- 5년 반새 은행점포 13.1% 줄었다2021.09.22
농협은행은 카르도가 사업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권준학 은행장은 "이번 지분투자를 계기로 디지털 신기술 분야 선도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향후 디지털 신기술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