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넷마블, 신입공채 모집...인재 확보 경쟁 합류

주요 게임사 일자리 창출 꾸준히 기여

디지털경제입력 :2021/09/27 10:45    수정: 2021/09/27 11:01

대형 게임사인 엔씨소프트와 넷마블이 신입공채 경쟁 대열에 합류했다.

주요 게임사는 올초부터 연봉 인상과 복지 혜택 강화 등을 통한 인재 확보에 팔을 걷어 붙인 상태다. 대부분 게임사는 공개채용 뿐 아닌 수시채용 방식으로 인재를 모집하고 있는 만큼 일자리 창출에 꾸준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주목되고 있다.

27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와 넷마블이 하반기 신입공채 모집을 안내했다.

엔씨소프트 2021년 신입사원 공개채용 포스터.

먼저 엔씨소프트는 오늘부터 다음 달 8일 오후 2시까지 채용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인재 모집을 진행한다.

채용 부문은 게임 개발부터 인공지능(AI)까지 총 20개로 ▲서류 전형 ▲NC TEST(인성, 적성/직무) ▲1차 면접 ▲2차 면접 ▲채용 검진 순이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입사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엔씨소프트는 '2021 신입사원 공개채용 안내 웹페이지'를 별도로 운영한다. 해당 페이지에서는 채용 관련 세부 정보, 채용 홍보 영상, 신입 공채로 입사한 현직자들의 인터뷰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넷마블컴퍼니 신입 공채 모집.

넷마블은 본사(게임 퍼블리싱) 포함 개발자회사인 넷마블네오와 구로발게임즈에서 함께 일할 신입을 다음 달 11일 오후 5시까지 채용한다고 밝혔다.

넷마블의 채용 부문은 사업PM, 마케팅, 소프트웨어 개발, 빅데이터, QA, 경영지원 등 13개다. 넷마블네오는 게임기획와 클라이언트 등 4개, 구로발게임즈는 클라이언트와 서버 2개다.

채용 절차를 보면 ▲서류전형 ▲인성검사/넷마블테스트 ▲면접전형 ▲채용검진 순이다.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진행한다. 이후 11월~12월 필기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된 인원은 내년 1월 중 입사하게 된다.

넷마블은 회사 및 채용정보 제공 및 궁금증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공채 선배들의 직무 소개 인터뷰, Q&A 등을 영상으로 제작해, 넷마블 채용페이지 및 유튜브 공식 채널 넷마블 TV에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엔씨소프트와 넷마블은 온라인 채용 박람회 등도 개최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넷마블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채용 박람회 '넷마블 타운'을 양일간 개최(9/30~10/1)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7일까지 넷마블 채용 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채용 박람회 참가자는 넷마블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에서 우대한다.

넷마블 타운은 넷마블 신사옥 G타워(지타워)를 배경으로 로비, 컨퍼런스 홀, ㅋㅋ다방, 외부 공원, 41층 루프탑 등 가상 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원자들은 아바타 형식으로 접속해 자유롭게 둘러보며 실시간 직무상담과 이벤트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의 온라인 채용 설명회는 오는 29일 오후 7시부터 회사 공식 유튜브에서 생방송한다. 엔씨 채용 담당자와 취업 전문 유튜브 채널 '인싸담당자'를 운영중인 제이콥이 회사와 공채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각 부서 직원들이 직무별 상세 내용과 지원 과정에 도움이 될 정보들을 소개한다.

여기에 이 회사는 온라인 1대1 직무 상담회를 다음 달 5일과 6일 이틀간 연다. 각 직무 담당자들이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신청자들과 상담하는 방식이다. 사전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신입사원 공개채용 안내 웹페이지에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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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넥슨, 네오플, NHN, 게임빌 컴투스 등도 공개채용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주요 게임사 대부분은 공개채용 모집을 종료했지만, 추가 공개채용과 수시채용을 통해 인재 확보 노력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주요 게임사들의 공개채용 소식이 꾸준하다. 연봉 인상에 이어 인재 확보 경쟁이 더 치열해지고 있는 셈"이라며 "각 게임사들은 공개채용과 함께 수시채용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일자리 창출에 계속 기여할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