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오병기 쓰리디팩토리 사장의 글로벌 스포츠클럽 메타버스 전략은?

사업자 이익 최우선으로 하는 탈중앙화 메타버스 생태계 필요성 강조

디지털경제입력 :2021/09/24 18:40    수정: 2021/09/29 18:07

오병기 쓰리디팩토리 사장이 오는 10월 6일부터 막을 올리는 4차산업혁명 페스티벌에서 '글로벌 스포츠클럽 메타버스 전략: 탈중앙화 실감형 XR 메타버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지난 2008년 마르퀴스 세계인명사전 IT 리더로 등재되기도 했던 오병기 사장은 쓰리디팩토리가 개발 중인 글로벌 스포츠클럽 메타버스 콘텐츠를 선보이고 이에 기반한 메타버스 생태계에 대한 견해를 전할 예정이다.

강연에서는 쓰리디팩토리가 제공 예정인 스포츠관람, 소셜 커뮤니티 형성, 쇼핑, 광고 등 외에도 응용할 수 있는 메타버스 서비스에 대한 소개가 진행된다. 이어서 추후 타 스포츠클럽의 메타버스 추가 구축을 통해 축구뿐만 아니라 현존하는 모든 스포츠 클럽을 메타버스에 담겠다는 포부도 확인할 수 있다.

오병기 쓰리디팩토리 사장 겸 CTO.

또한 저연령층이 주로 이용하는 메타버스가 아닌 실감형 콘텐츠를 갖춘 메타버스에 대한 오병기 사장의 분석도 이어진다.

쓰리디팩토리는 저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메타버스는 애니메이션 같은 그래픽으로 충분할 수 있지만 모든 연령층을 아우르는 메타버스가 되기 위해서는 실감형 XR 콘텐츠와 사용자 편의성을 갖춰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관련기사

특히 사용자 정보를 플랫폼이 과점하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메타버스에 참여하는 사업자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탈중앙화 메타버스 생태계 구현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전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와 4차산업혁명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등이 후원하고 지디넷코리아가 주관하는 4차산업혁명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