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 제6회 청렴누리문화제를 이달 말까지 온라인 개최한다.
청렴누리문화제는 지난 2016년부터 진행돼온 행사다. 전북 청렴클러스터협의회가 주관하는 해당 행사는 청렴 콘텐츠 공모 및 문화제 행사 등으로 꾸며진다.
전북 청렴클러스터협의회는 ▲국민연금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새만금개발공사 ▲농촌진흥청 ▲전북교육청 ▲전라북도 ▲전북대학교병원 등 전북도 내 8개 기관이 참여하는 조직이다.
연금공단은 문화제 홍보를 위해 ‘온라인 청렴 홍보 대학생 서포터즈’도 운영한다. 전라북도 소재 대학생 가운데 서포터즈를 선발해 문화제 관련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사회관계망 서비스로 홍보도 적극 시행한다는 계획.
공단은 앞서 6월~8월 기간 동안 ‘릴레이 헌혈 캠페인’도 진행한 바 있다. 전북 청렴클러스터협의회 소속 8개 기관이 참여해 총 942장의 헌혈증이 모였고, 이는 전북대병원에 기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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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공단에서는 부조리행위에 대해 익명 신고가 가능하다는 내용의 상임감사 서한문을 공단과의 계약업체와 자금 거래기관 등 총 950개소에 발송했다. 아울러 공단 인스타그램의 ‘연대리’ 캐릭터를 활용, 일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청렴 사례를 웹툰으로 제작해 SNS에 게재하기도 했다.
김영 상임감사는 “온라인 청렴 플랫폼을 통해 8개 기관이 사회문제 해결에 참여해 기쁘다”며 “사회공헌뿐만 아니라 연금공단의 부패방지와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