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크로스파이어 테마파크 화선전장 중국 진출

9월 19일 중국 광저우 복합몰 균명환락세계에 오픈

디지털경제입력 :2021/09/16 12:49

스마일게이트는 중국 광저우 동부 지역의 초대형 복합몰 ‘균명환락세계’에 크로스파이어 테마파크 ‘천월화선: 화선전장’을 오는 19일에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화선전장은 총 3000평 규모의 공간을 실내 시설과 실외 시설로 구분해 조성됐다. 실내는 서바이벌 전투 체험, VR, 키즈존, F&B, MD 판매점 등으로 나뉘어 있고, 실외는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한 체험 존이 마련됐다. 그 외 테마파크가 위치한 복합몰의 부대 시설인 호텔의 1개 층을 크로스파이어 테마로 꾸며 체험과 휴양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화선전장은 단순히 크로스파이어를 오프라인으로 구현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투 체험, VR, 키즈존, 전시와 호텔 등을 갖춘 종합 레저시설로 크로스파이어 팬들이 여가 생활을 보다 풍성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크로스파이어 테마파크 내부 모습.

이번 테마파크는 쑤저우, 상하이에 오픈해 성황 중인 실내 체험시설의 인기 콘텐츠인 서바이벌 전투 체험 존이 크게 확장됐다. ‘블랙 위도우’, ‘알래스카’, ‘전술훈련장’, ‘크리스마스’ 등 크로스파이어 게임 내 전장이 고스란히 구현됐고, ‘무궁전경’ 등 화선전장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돼 있다. 또한 VR 체험 존에서는 크로스파이어의 대표 전장인 ‘수송선’에 직접 탑승한 것과 같은 워킹 어트랙션도 마련됐다.

이 외에 중국 MZ 세대들에게 인기인 ‘쥐번샤(마피아게임)’를 VR로 체험할 수 있고 어른들이 크로스파이어 콘텐츠를 체험하는 동안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키즈존을 비롯해 식음료를 즐길 수 있는 F&B 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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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는 테마파크의 오픈으로 지난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크로스파이어 기반의 웹 드라마 ‘천월화선’의 인기에 이어, 크로스파이어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종합 테마파크를 오픈함으로써 게임 팬들에게 크로스파이어를 새롭게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IP 명문가로서 스마일게이트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다질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의 백민정 상무는 “원천 IP인 크로스파이어가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바탕으로 한층 더 진화한 종합 레저시설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크로스파이어 IP를 활용한 혁신적인 도전을 통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확장해 나가고, 크로스파이어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IP로서 전세계 더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