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스타트업 투자 및 성장 지원 마련

10월 5일까지 오렌지팜 배치 모집

디지털경제입력 :2021/09/14 08:38    수정: 2021/09/14 08:41

스마일게이트의 스타트업 성장 플랫폼 오렌지플래닛은 초기 스타트업 대상 투자와 성장 지원을 제공하는 '오렌지팜(Orange Farm) 배치 모집’을 다음 달 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정보통신기술(이하 ICT) 및 바이오 기반 전 분야의 창업을 준비하는 초기 창업 팀(법인 설립 3년  이내)이다. 접수는 다음 달 5일까지 오렌지플래닛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오렌지플래닛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 및 PT 심사를 거쳐 총 5개 팀 내외의 초기 창업 팀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초기 창업 팀은 ▲직접 투자 ▲오렌지플래닛 강남센터 입주 등 비즈니스 인프라 제공 ▲VC/AC(Venture capital/Accelerator) 및 선배 창업가 1대1 멘토링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팀에게는 추가적으로 ▲권역 별 현지 진출 세미나 ▲글로벌 회사 매칭 ▲현지 파트너 1대1 매칭의 기회를 제공한다.

오렌지팜 배치 모집 포스터.

특히 이번 배치 모집은 기존 오렌지팜 상시 모집과 달리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매쉬업엔젤스, 서울대학교 기술지주, 카이스트 청년창업투자지주가 파트너로 참여하여 직접 투자를 진행한다. 선발된 팀은 기업가치에 따라 5천만 원 이상의 투자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전담 VC/AC 및 동문 기업 1대1 멘토링을 통해 주기적으로 성장 방향 가이드를 제시해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오렌지팜 프로그램은 2014년부터 매월 상시 선발을 통해 초기 스타트업에게 창업 몰입 환경과 멘토링 등을 제공해 사업 모델을 구체화하고 Product Market Fit(PMF)을 찾아 프로그램 이후 자생할 수 있는 수준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해 왔다. 오렌지플래닛은 창업 지원 수혜의 폭을 넓혀 더 많은 청년 창업가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향후 기존 상시 모집 이외에도 연간 2회의 배치 모집을 추가로 진행한다. 

오렌지플래닛은 창업 생태계에 지속 가능한 선순환 성장 사다리를 구축하는 스타트업 성장 플랫폼이다. 해당 플랫폼은 지난 7년 여간 총 266개의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누적 투자금액 4천433억 원, 3천25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