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오는 10월 31일까지 신규 중금리 대출 고객에게 2달치 이자를 되돌려준다.
케이뱅크는 코리아크레딧뷰로(KCB) 기준 신용점수 820점 이하 중저신용 고객이 신규로 대출 계약을 진행하면, 3개월과 12개월째 이자를 돌려준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대출 상품이 있더라도 해당 기간 내 대출을 새롭게 추가로 받는 경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적용되는 신용대출 상품은 ▲신용대출 ▲비상금대출 ▲신용대출 플러스 ▲사잇돌대출로 총 4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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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신용 고객으로서 조건이 충족될 경우 대출 상품 신청 시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고 대출 신청이 끝나면 이벤트 신청 완료 문자가 발송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중저신용 고객들이 금융혜택을 저렴하게 받을 수 있도록 두 달치 대출이자를 돌려드리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중저신용자와 실수요자 고객 분들에게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