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로그디바이스, 웨어러블 장치 설계 간소화

심전도·심박수·혈중산소포화도·호흡 통합 측정 IC 출시

반도체ㆍ디스플레이입력 :2021/09/23 08:30

아나로그디바이스가 원격 환자 모니터링(RPM)용 웨어러블 장치 설계를 간소화했다.

아나로그디바이스는 23일 호흡·체온·심장박동 등을 한 번에 측정하는 데이터수집 집적회로(IC) ‘MAX86178’을 선보였다.

▲심전도 측정 ▲심박수 측정 ▲혈중 산소포화도 측정용 광학 시스템 ▲호흡수를 재는 생체전압·생체임피던스(BioZ)를 통합했다. 생체임피던스는 몸에 미세한 전기를 통과시켜 체성분을 재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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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나로그디바이스)

아나로그디바이스는 각각 사용하던 여러 기기를 하나로 대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패키지 크기는 가로 2.6㎜, 세로 2.8㎜다. MAX86178은 배터리 수명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웨어러블 기기로 환자를 모니터링할 때 전력이 적게 드는 저용량 배터리를 쓰거나 배터리 수명을 연장해 충전하기 편해야 한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앤드류 버트 아나로그디바이스 산업·헬스케어사업부 총괄은 “병원에 찾아가는 대신 몸에 작은 장치를 대고 체성분을 잴 수 있다”며 “웨어러블 장치를 작게 만들면 의료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비용은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제품은 만성질환 관리, 감염병 진단, 원격 모니터링 등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