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강원도 특산물 판매 협력

광화문원팀 소속 임직원들 대상 판매

방송/통신입력 :2021/09/15 10:22

KT(대표 구현모)는 강원도청(도지사 최문순)과 추석을 맞아 강원 지역 농어민을 위한 특산물 판매 활동을 위해 협력한다고 15일 밝혔다.

양측은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광화문 KT 이스트사옥에서 ‘강원 지역 소상공인 및 농어민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KT 구현모 대표, 경영지원부문장 신현옥 부사장, 강원도청 최문순 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KT 구현모 대표이사(왼쪽)와 강원도청 최문순 도지사(온른쪽)가 14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광화문 KT 이스트사옥에서 강원도 지역 특산물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KT는 추석 명절을 맞아 강원도 철원 오대쌀, 한과 세트 등 ‘강원도 특산물 한가위 나눔 장터’를 14일부터 나눠정 앱에서 진행했다. 나눠정 앱에서 강원도 지역 특산물을 판매해 광화문원팀 소속 임직원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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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원팀은 지역 이슈 해소를 위해 지난 5월 출범한 단체로, 서울시, 종로구청, 종로경찰서, 세종문화회관, KMI, 한국무역보험공사, 라이나생명, KT 등 광화문에 위치한 15개 기업, 정부, 지자체가 포함됐다.

이선주 KT ESG경영추진실장은 “이번 협약이 코로나19로 지친 강원도 소상공인과 농어민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T는 강원도청과 함께할 수 있는 ESG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