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경력 개발자 첫 대규모 공채 실시

15~26일 개발직 19개 부문서 최대 세 자릿 수 인재 채용

인터넷입력 :2021/09/15 09:53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오는 26일까지 첫 대규모 경력 개발자 공개 채용 ‘ENTER TECH 2021’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최대 세 자릿수 인재 채용이 예상되지만, 개발 인재라면 인원수에 제한을 두지 않고 적극적으로 채용에 나서겠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채용은 ▲데이터 PM ▲데이터 엔지니어 ▲데이터 분석가(서비스, 비즈니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데이터 플랫폼 개발자 ▲서버 개발자 ▲영상 서비스 개발자 ▲광고 플랫폼 개발자 ▲정산 플랫폼 개발자 ▲iOS 개발자 ▲Android 개발자 ▲풀스택개발자 ▲프론트엔드 개발자 ▲윈도우 개발자 ▲QA 엔지니어 ▲클라우드 엔지니어 ▲정보보안 엔지니어 ▲사내시스템 개발자 ▲DevOps로 총 19 부문에서 진행된다.

절차는 서류 전형과 1~2차 면접으로 이뤄진다. 전면 비대면 화상 방식으로 진행되며, 특정 직군에 따라 1차 면접 전 테스트 전형이 추가될 수 있다.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는 스토리, 뮤직, 미디어 3개 사업 부문에 대한 기획·제작·유통 역량을 모두 갖춘 글로벌 엔터 기업으로 카카오 그룹사 내에서도 가장 적극적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김기범 카카오엔터 최고기술경영자(CTO) 부문장은 “개발자들이 본인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업무 환경과 제도, 기회, 인프라 등을 적극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엔터는 완전 선택적 자율근무제를 채택하고 있다. 2주에 4시간씩 근무 외 자기계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BD(Break for a Different)’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3년 근속마다 연속 30일 휴가와 지원비 200만원을 지급한다. 업무 복지론 매월 휴대폰 통신비가 지원된다. ‘엔터테인 복지제도’로 어학, 취미, 문화생활 등을 이용하도록 연간 약 360만원 상당의 ‘엔터테인포인트’와 카카오페이지, 멜론 등 카카오엔터가 운영하는 플랫폼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이밖에 건강 복지를 위해 본인, 가족에 대한 보장성 보험료와 실손의료비, 연중 심리상담, 연1회 건강검진, 독감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카카오엔터는 보상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회사는 뛰어난 인재 영입을 위해 사내 인재(Talent) 추천 제도도 시행 중이다. 추천을 통해 채용이 이뤄질 경우, 경력이나 추천 유형과 무관하게 개발(Tech) 직군에는 1천만원, 비개발(Non-tech) 직군에는 600만원의 장려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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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국 카카오엔터 인사 총괄은 "카카오엔터만의 기업 문화 DNA를 구축해나갈 것"이라며 "글로벌 무대에서 함께 성장하며 미래를 만들어갈 우수한 개발 분야의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카카오엔터 대규모 경력 개발자 공개 채용 ‘ENTER TECH 2021’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채용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