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대학교·대학원생 대상 대외활동 프로그램 ‘멜론 서포터즈’ 12기를 공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20명, 기간은 다음 달 1일까지다.
멜론 서포터즈는 2010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12년째를 맞이한 기자단 형태의 대외활동 프로그램이다. 서포터즈로 선발된 학생들은 1년 동안 멜론 브랜드를 대표하는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서포터즈는 ▲음악 관련 아티스트와 공연 취재 ▲콘텐츠 기획·제작 등 역할을 수행한다. 아울러 멜론 공식 소셜미디어(SNS)의 콘텐츠 기획·제작에 참여하고, 멜론매거진 에디터 및 DJ 크리에이터로서 활동도 지원받는다.
이번 12기는 공식행사에 우선적으로 초대받고, 갤럭시 버즈를 포함한 ‘멜론 서포터즈 키트’, 매달 ‘멜론 이용권’ 등을 지급받는다. 또 전 과정 수료 시 활동증명서를 발급하고, 최우수 활동자에게 고급 노트북인 맥북 프로를 시상한다.
멜론 내 별도 모집 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본인 이력과 음악 취향을 어필한 자기소개서 ▲자유 형식의 콘텐츠 기획서 ▲지원동기가 담긴 SNS 업로드 후 URL 첨부 과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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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기 모집 소식을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멜론 관계자는 “멜론 서포터즈는 엔터업계를 직접 체험하고, 음악과 공연을 취미로 공유하는 친구들과 친목을 다질 수 있는 기회”라며 “학생들 장래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속해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