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물 산업 기업 및 혁신기술 지원 나서

이달 30일까지 ‘구매조건부 기술개발사업’ 참여기업 모집

디지털경제입력 :2021/09/14 17:02

한국수자원공사(대표 박재현)는 이달 30일까지 ‘2021년 하반기 구매조건부 기술개발사업 공모’ 과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매조건부 기술개발사업’은 수자원공사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기술개발비 일부를 지원하고 3년간 수의계약을 체결해 중소벤처 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다.

한국수자원공사 대전 본사

공모에 선정된 기업은 수자원공사가 운영·관리 중인 수자원, 상·하수도, 물 에너지, 단지 등 현장 시설 111곳과 연구 인프라 10곳을 활용해 기술 실·검증과 기술개발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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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자격요건 및 필요서류 등 확인과 온라인 지원은 물산업플랫폼시스템(www.kwater.or.kr/wis)을 통해 가능하며, 수자원공사 물산업혁신처로 문의하면 된다.

안정호 수자원공사 미래기술본부장은 “수자원공사는 대한민국 대표 물 종합 플랫폼 기업으로서 중소벤처기업의 혁신기술 육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 성장을 촉진해 물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등 국민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