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진열혈강호, 9월 28일 태국 진출

PC 게임 열혈강호 IP 계승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자체 개발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진열혈강호’를 오는 28일 태국 지역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진열혈강호’는 자사의 대표 PC MMORPG ‘열혈강호 온라인’의 그래픽과 게임성을 계승하여 진화시킨 모바일 게임으로, 귀여운 5등신 캐릭터와 화사한 배경, 화려하고 아름다운 무공과 짜릿한 타격감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지난 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비공개 테스트(CBT, Closed-Beta Test)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진열혈강호 태국 테스트 스크린샷.

테스트 참가자들은 ‘진열혈강호’의 게임 내 캐릭터, 배경, 음악 등을 통해 전작인 ‘열혈강호 온라인’의 향수를 느꼈다고 평가했다. 쉬운 조작과 플레이 방식은 MMORPG 경험이 적은 남녀노소 이용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테스트 마지막 날 수백명의 테스트 참가자들이 마을에 모여 기념 사진을 찍으며 아쉬움을 달래는 등 정식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현지 퍼블리셔는 비공개 테스트 기간 동안 수렴한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엠게임의 사업전략실 이명근 실장은 “이번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수집한 유저들의 피드백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완성도 높은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현지 이용자들의 호응도가 높은 만큼 태국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이끌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