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코리아, ‘대구 남구 서비스센터’ 대학 캠퍼스로 이전

영남이공대학교에 위치…산학협력 프로그램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구 남구 서비스센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대표 토마스 클라인)는 대구 남구 서비스센터를 영남이공대학교 캠퍼스로 이전해 산학협력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대구 남구 서비스센터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서비스센터 가운데 최초로 대학교 캠퍼스에 자리한다. 연면적 346㎡ 규모의 지상 1층 건물로 총 7개의 워크베이를 갖췄다. 경정비 전담 서비스를 통해 신속한 정기점검 및 일반 정비가 가능하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테크니션들은 영남이공대학교 스마트 e-자동차과 학생에게 전문 기술 교육을 제공하고, 전문 테크니션 육성 및 고품질 서비스 제공 등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

조명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네트워크 개발 및 디지털하우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대구 남구 서비스센터는 우수한 자동차 인재를 양성하는 등 지역 상생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적극적인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국내 수입차 단일 브랜드 가운데 최대 수준의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했다. 현재 기준 전국 75개의 공식 서비스센터, 1천250개 이상의 워크베이를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