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제1회 탄소중립 미래포럼 개최

수소경제 전환 위한 전략적 방향 설정 모색

디지털경제입력 :2021/09/09 22:01

한국남동발전(김회천 대표)은 분당발전본부 대강당에서 국내 에너지 전문가들과 시민 전문가인 ESG디자인단,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탄소중립 미래포럼을 개최했다.

탄소중립 미래포럼은 2050 탄소중립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고 대내외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탄소중립 미래포럼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포럼은 수소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전략적 방향 설정을 모색하고자 수소 분야에 대해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포럼에는 서울시립대 전봉걸 교수, 가천대 홍준희 교수 등 학계 전문가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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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발표는 먼저 에너지정책 전문가인 서울대학교 이종수 교수가 ‘수소 사회 이행 및 탄소중립 실현의 이슈와 대응 방안’에 대해 발제했다. 이어서 전력 계통 전문가인 김광호 교수가 ‘수소에너지와 연료전지 기술 동향에 따른 발전회사의 대응 전략’에 대하여 발표했다.

끝으로 김회천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오늘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반영한 남동발전의 탄소중립 전략을 체계적으로 이행할 것”이며,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전사적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