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노사합동 하계피크 대비 ‘만전’

디지털경제입력 :2021/07/20 18:01

한국남동발전(대표 김회천)은 20일 삼천포발전본부에서 김회천 사장과 장진호 한국남동발전 노조위원장 등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연중 전력수요가 가장 많은 여름철 전력수급대책기간을 안정적으로 대비하기로 하고 현장 직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노사합동 현장경영은 여름철 전력수요 급증 시기에 대비해 발전설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공급능력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는 발전소 현장 직원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했다.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오른쪽)이 삼천포발전본부에서 직원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과 장진호 위원장 등 노사 관계자들이 삼천포발전본부에서 현장경영을 펼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회천 사장과 장진호 위원장은 삼천포화력 운영현황, 전력수급 비상 상황 준비태세 등을 공유하고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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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삼천포 5호기는 2019년 10월 이후 약 1년 10개월 동안 세계 최고 수준의 환경 설비를 갖추고 이달 15일 재가동해 남부지역에 깨끗하고 안정적 전력공급원으로 거듭났다. 6호기도 적기에 준공할 계획이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이번 노사합동 소통의 기회를 통해 발전소 현장의 근무 활력을 제고하고 올여름 하계피크 기간 동안 안정적인 설비운영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