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11 내 뉴스 서비스를 개인화 해 제공한다고 7일(현지시간) 미국 IT 매체 더버지가 보도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스타트'로 명명된 이번 서비스는 윈도11이 탑재된 노트북, iOS,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스타트는 MS가 운영해 온 MSN 피드나 뉴스 제공 서비스와도 유사하다. MS는 이들을 다시 브랜딩 해 통합된 형태로 서비스 하게 됐다. 윈도 11 위젯으로 뉴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스타트 웹 화면에서 개인 관심사를 뉴스,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등에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기존 뉴스 서비스처럼 마이크로소프트 스타트는 1천개 이상의 뉴스 채널에서 소스를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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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화 기능에는 인공지능(AI), 머신러닝 알고리즘이 사용돼, 이용자와 관련이 있거나 흥미 있을만 한 뉴스를 연결해준다.
더버지는 "MS가 지난해 마이크로소프트 뉴스와 MSN에서 일하던 수십명의 기자와 직원들을 해고한 바 있다"며 "개인화 기능을 위해서도 기자가 얼마나 사용될 지 알 수 없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