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정보기술(대표 안동욱)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시행하는 ‘2021년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에 주관 및 참여기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은 공공데이터 구축 및 개방을 통해 국가와 사회 전반의 지능화 혁신 서비스를 빠르게 확산 촉진시키고, 일자리 창출을 극대화해 인공지능 강국으로 도약하려는 정부 주요 사업이다.
이번에 미소정보기술은 빅데이터 인공지능 관련 연구개발(R&D) 전문기업으로, 그동안 쌓은 다양한 사업 수행 경험을 토대로 8개 분야(총 239억원 규모)에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과제는 반려동물 안구 및 피부질환 데이터 ▲객체 3D 데이터 ▲영유아 행동 영상 데이터 ▲영상 및 이미지 편집기술 데이터 ▲심장질환 심초음파 및 심전도 데이터 ▲근골격계 멀티모달리티 데이터 ▲한국인 전신 형상 치수 및 측정 데이터 ▲지역 수요분야(태권도) 데이터 등이다.
미소정보기술은 이번 사업을 위해 의료 전문 데이터 라벨링(Wave Form, DICOM, 판독문), 자율주행 전문 데이터 라벨링(Point Cloud), 3D객체 라벨링 도구(Semantic segmetation, 2D 큐보이드) 등에 강점이 있는 자사의 어노테이션(라벨링) 솔루션 ‘SmartAL’을 활용해 고품질 데이터 라벨링 프로세스를 구축했으며, 나아가 과제별 데이터에 맞는 최적화된 기능과 작업 효율성 증대를 위한 인공지능 어시스트 기능을 통해 인공지능 어노테이션 솔루션으로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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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욱 미소정보기술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데이터 프로세스 전주기에 맞는 양질의 데이터를 구축해 직간접 고용을 포함한 인공지능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미소정보기술은 보건복지부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의 ‘대사성 질환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소프트웨어의료기기 개발’과제 수주를 비롯해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연구재단 사업 등을 연이어 수주, 기술 우수성을 인정받고 명실상부한 연구중심 R&D 전문기업으로 발돋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