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뮤직과 프리미엄 가입자가 5천만 명을 넘어섰다.
유튜브는 2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에서 유튜브뮤직·프리미엄 가입자가 5천만 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유튜브뮤직은 유튜브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로, 유튜브 프리미엄 가입자는 유튜브뮤직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는 가입자 2천만 명을 돌파한 지 1년 반 만에 달성한 결과다. 유튜브뮤직 총괄 리오 코헨(Lyor Cohen)은 "유튜브뮤직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음악 구독 서비스"라고 평했다.
유튜브는 특히 한국, 일본, 인도, 러시아, 브라질 등 국가에서 가입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만 5천만 명은 유튜브뮤직, 프리미엄 구독자를 모두 합산한 것으로 각 서비스 가입자 수는 밝혀지지 않았다. 또 이 숫자는 무료 체험 이용자도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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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리오코헨 유튜브뮤직 총괄은 최근 1년간 유튜브가 음악 산업에 40억 달러(약 4조 6천억원)를 투자했다며, 회원 전용 혜택을 보강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헨 총괄은 "우리는 새로운 기능과 회원 전용 혜택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팀 맥그로는 새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프리미엄 회원만을 위한 애프터파티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