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5(PS5) 디지털 에디션의 신형 버전을 호주와 일본에 우선 출시했다고 미국 씨넷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형 플레이스테이션은 3.6kg으로 기존버전보다 300g 가벼워졌으며, 설치 시 편의를 위해 드라이버 없이 손으로 조일 수 있는 새로운 스탠드용 나사가 제공된다. 또한 기기 소음이 42.1db에서 43.5유로 줄었다.
다만 이번 무게 감량은 방열판을 대거 제거함으로 발생한 것이 발열에 대한 우려가 지목됐다.
유튜버 오스틴 에반스가 테스트한 결과 3~5도까지 더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NVMe SSD 등 추가 스토리지를 사용해 많은 열이 발생할 경우 기기의 성능이나 수명에 지장을 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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