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1372명…김 총리 "국민 공감 방역대책 금요일 발표”

확진자 소폭 감소 불구 56일째 1천명대 유지

헬스케어입력 :2021/08/31 10:04    수정: 2021/08/31 10:04

3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천372명으로 나타난 가운데, 김부겸 국무총리가 오는 3일 추석 방역 대책 등을 확정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천333명이며 해외유입 사례는 39명으로 확인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25만1천421명이며 이 가운데 누적 해외유입자 수는 1만3천550명이다.

감염경로구분에 따른 신규확진자 현황. (표=질병관리청)

25일부터 31일까지 확진자 현황은 ▲25일 2천154명 ▲26일 1천882명 ▲27일 1천838명 ▲28일 1천791명 ▲29일 1천619명 ▲30일 1천486명 ▲31일 1천372명 등 소폭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56일째 1천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409명이며 사망자는 1명이 늘어나 누적 사망자는 2천285명이며, 치명률은 0.9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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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총리는 이날 코로나19 대응 중대본회의에서 ”국민들이 수긍하는 방역대책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국무총리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오는 금요일 방역 전략을 논의·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국민이 공감하고 수긍하는 방역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준 1차 접종완료자는 총 2천903만1천142명으로 집계됐다. 인구대비 접종률은 56.5%이며, 18세 이상 1차 접종률은 65.7%다. 접종완료자는 총 1천521명8천638명으로 집계됐다. 접종완료율은 29.6%이며, 18세 이상 접종완료 비율은 34.4%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