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출시될 예정인 애플워치7의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됐다.
IT매체 폰아레나는 30일(현지시간) 그 동안 나온 정보들을 종합해 애플워치7 렌더링을 제작해 공개했다. (▶자세히 보기 https://bit.ly/38slwqY)
공개된 렌더링에서 아이폰12와 아이패드 프로 등 최근 애플 제품에서 채택하고 있는 각진 모서리와 더 작아진 베젤, 더 커진 화면을 확인할 수 있다.
애플워치7는 애플워치 출시 6년 역사 중 가장 큰 디자인 변화가 기대된다. 애플은 오리지널 애플워치 출시 후 애플워치4에 약간 더 커진 디스플레이와 더 둥근 모서리를 채택한 다음 기존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해왔다.
하지만, 애플은 올해 애플워치7에서 최근 모든 제품에 적용하고 있는 각진 모서리를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2018년 아이패드 프로에 더 큰 화면과 더 얇은 베젤, 각진 디자인을 채택했고, 작년 아이폰12와 올해 나온 맥 프로도 이런 추세를 이어나갔다.
애플워치7는 케이스 크기도 커져 41·45mm으로 바뀔 것으로 전망됐다. 애플은 애플워치 출시 후 애플워치4 전까지 케이스 크기는 38·42mm로 제공했고, 애플워치4에서 크기를 2mm 늘려 40, 44mm 옵션을 내놨다. 이는 약간 더 큰 디스플레이를 수용하기 위한 것일 수 있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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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애플워치 기본 모델의 가격은 모두 399달러였다. 때문에 올해 나올 애플워치7의 가격은 399달러(41mm 모델)부터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
애플워치7는 다음 달 열리는 애플 행사를 통해 아이폰13과 함께 발표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