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텟시스템즈, 인도네시아 IFT 그룹과 국내 합작회사 설립 합의

컴퓨팅입력 :2021/08/30 10:01

퀸텟시스템즈(대표 박성용)는 인도네시아 현지 IT 서비스 기업 IFT 그룹과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전략적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설립될 합작회사는 인도네시아 현지 우수한 IT 인재들을 양성 발굴하고, 국내 시장에 양질의 IT 아웃소싱 서비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합작회사는 국내 고객사를 대신하여 개발자를 채용, 관리까지 대행하는 ‘HR 매니지드 서비스(HR Managed Service)’를 제공하게 된다.

합작회사는 오는 10월 퀸텟시스템즈의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인 칼스플라츠(CALS Platz, 이하 CALS) 프로젝트 런칭 시점에 맞춰 설립될 예정이며, 현지에서 양성된 IT 전문 개발자와 국내 개발자가 협력하여 CALS를 포함한 자사 솔루션을 고도화시키고 추가적인 프로젝트 또한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퀸텟시스템즈가 인도네시아 IFT 그룹과 국내 합작회사 설립을 합의했다(이미지=퀸텟시스템즈)

업무 수행과 보고 등은 메타버스 내 가상의 사무실에서 원격으로 이루어 지며 탄력적인 단기 채용 등을 통하여 직원 고용 문제 또한 유연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근무방식의 확대와 개발자 인력난까지 더해진 국내 IT기업 상황에 대안을 제시한 것이다.

IFT 그룹은 2011년 설립된 인도네시아 종합 IT 서비스 기업으로 교육포털, 아웃소싱, 인사관리, 컨택 센터 운영 등의 서비스 사업을 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뿐만 아니라, 글로벌 파트너링을 통해 디지털 혁신을 추구하는 여러 국가의 글로벌 기업들에게 IT 아웃소싱과 원격 개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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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T 그룹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비대면 업무 전환은 우리가 언제 어디서나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다 주었다. 꾸준한 디지털 혁신을 통해 양사의 합작 회사가 세계 시장에 대응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퀸텟시스템즈 최상운 이사는 ‘IFT 그룹과의 합작회사가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혁신기업으로서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동남아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확보하길 기대한다. 그리고 국내 IT 인력난 해소에도 일조하여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