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기업 R&D 지원 서비스 플랫폼 만든다

산기협과 공동 구축…PMS·전자연구노트·협업툴 등 제공 전망

컴퓨팅입력 :2021/08/25 18:19    수정: 2021/08/25 18:19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25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와 연구개발(R&D) 전문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R&D 전문 플랫폼은 기업의 R&D 활동에 필요한 혁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비즈니스 플랫폼 '위하고'를 기반으로 개발된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국내 산업기술계를 대표하는 민간단체인 산기협과 더존비즈온이 공동으로 구축해 운영에 나선다.

이번 업무협약은 R&D 전문 플랫폼을 활성화해 기업 연구소, 연구기관 등의 R&D 기술혁신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R&D 분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해 궁극적으로 업계의 기술 혁신 역량 강화와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양사는 R&D 전문 플랫폼 서비스의 구축부터 유지보수·운영, 산기협 회원사와 그 외 업체·연구소에 대한 플랫폼 홍보, 플랫폼 내 서드파티 업체의 R&D 혁신 서비스 발굴·개발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더존비즈온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R&D 전문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더존비즈온 이강수 사장(사진 오른쪽)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마창환 상임부회장이 업무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R&D 전문 플랫폼을 활용하면 기업 내 R&D 활동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R&D 프로젝트 시스템(PMS), 연구 내용을 편리하게 작성하고 체계적으로 보관·관리할 수 있는 전자 연구노트 서비스 등을 통해 기업 R&D 분야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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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 화상회의, 클라우드 스토리지 등 다양한 협업 서비스를 비롯해 향후 외부 전문기업의 R&D 진단 서비스, 벤치마킹 서비스 등을 추가로 제공받아 최적의 연구 환경을 구성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송호철 더존비즈온 플랫폼사업부문 대표는 “기업의 R&D 활동 전반을 혁신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R&D 전문 플랫폼을 활성화해 업계 디지털 전환을 도울 것”이라며 “산기협의 R&D 분야 전문성과 더존비즈온의 비즈니스 플랫폼 분야 기술력과 경험을 토대로 종합 서비스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