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출시될 예정인 차세대 맥북 프로에 대한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유명 IT 팁스터 딜런(@Dylandkt)의 트위터를 인용해 올 가을 출시될 14인치 맥북 프로 가격이 현재 13인치 맥북 프로에 비해 더 비쌀 것이라고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딜런은 트위터를 통해 곧 출시될 예정인 14인치, 16인치 맥북 프로는 애플의 최신 M1X 칩을 탑재해 동일한 성능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16인치 맥북 프로는 13인치 맥북 프로과 사양 및 성능 차이가 있다. 하지만 올 가을 출시할 14인치, 16인치 맥북 프로는 동일 칩을 탑재해 동일한 성능을 보일 것이라는 게 그의 예상이다.
가격도 오를 전망이다. 14인치 맥북 프로의 가격은 현재 13인치 맥북 프로(1,799달러)보다 비싼 약 2,000달러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차기 맥북 프로는 평평한 모서리와 훨씬 얇은 두께, 더 많은 포트를 갖추고 미니 LED 디스플레이, 맥세이프(MagSafe) 충전 포트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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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올 가을 적어도 두 차례 이상의 신제품 공개 행사를 개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 블룸버그 통신 마크거먼 기자는 애플이 9월 개최하는 첫 번째 행사에서 아이폰, 애플워치, 에어팟을 공개할 예정이며, 새 아이패드 미니와 서비스 부문 업데이트는 두 번째 행사에서, 마지막 행사에서는 실리콘 칩 탑재 맥 제품을 공개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