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시스템에 클라우드 지원

방송/통신입력 :2021/08/25 13:19

KT(대표 구현모)가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시스템에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했다고 25일 밝혔다.

17일 시작된 5차 재난지원금 신청은 4차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했던 간이과세 소상공인도 지원대상에 포함돼 트래픽 수요 증가가 예상됐다. 또한 평일과 휴일 관계없이 24시간 신청해 매일 4회 지급되는 구조로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이 요구됐다.

KT는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해 늘어난 트래픽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했다. 모니터링을 통해 상황에 따라 필요한 사용량을 예측하고 조절해 지연없는 지원금 신청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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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을 위한 네트워크 모니터링 전담반도 구성했다. 대응 전담반에는 KT, KT DS 기술 전문인력 뿐만 아니라 제노솔루션, 웹케시, 쿠콘, WINS가 함께 참여했다.

이미희 KT 클라우드DX사업본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시스템 안정화에 최선을 다했다”며 “KT는 네트워크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등 IT 전 영역에 걸친 디지털혁신으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