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이 전자상거래 솔루션 업체 쇼피파이와 손잡고 ‘틱톡 쇼핑’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미국 뉴욕타임스(NYT), 더버지 등 외신들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틱톡 쇼핑은 쇼피파이 판매자에게 틱톡 사업자 계정을 제공하고, 프로필에 쇼핑 탭을 추가해 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틱톡에서 제품 목록을 클릭하면, 쇼피파이 매장으로 연결돼 이용자가 제품 정보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현재 미국, 캐나다, 영국에서 시범 운영 중이며 내달부터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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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게시물에도 쇼피파이 가맹점 해시태그를 게재할 수 있어, 이용자들이 쉽게 틱톡 쇼핑을 활용할 것으로 외신은 전망했다.
틱톡과 쇼피파이는 이용자가 동영상 시청 중 쇼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10월 협업 관계를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