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대표 강석균)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지난달 말 ESG 태스크포스(TF)를 신설, 이달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안랩 ESG TF는 국내외 ESG 평가 대응과 같은 선결 과제 수행을 시작으로 안랩의 과제와 비전, 핵심 가치 등 기업 철학에 부합하는 고유한 ESG 경영 로드맵을 구상하고 전사적인 ESG 문화를 구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안랩 ESG TF는 환경TF, 사회TF, 지배구조TF로 나뉘어 유관 부서 실무 담당자가 TF 책임자로 참여한다. 전체 ESG TF장은 인치범 커뮤니케이션실 상무가 맡아 총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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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은 그간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 평가에서 최우수 기업(2015, 2017) 및 우수 기업(2008~2011, 2013, 2014, 2016)으로 선정됐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비대면 환경 기반 노력들을 실천해오고 있다.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 '온라인 라이브 견학', IT 및 보안 교육 기회 제공 차원에서 유튜브 채널 ‘삼평동연구소’ 운영, 웹툰 '오갑살' 제작 등이 있다.
인치범 상무는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 기여한다’는 안랩의 기업 미션에는 이미 ESG 경영의 핵심 요소가 내재돼 있다"며 "안랩 ESG TF는 이러한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정교한 ESG 경영을 실천하여 중견기업 ESG 경영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