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우디지탈, AWS와 부가가치리셀러 계약 체결

컴퓨팅입력 :2021/08/19 15:53    수정: 2021/08/20 09:59

IT 솔루션 유통 총판인 영우디지탈(대표 정명철)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부가가치리셀러(VAD) 계약을 지난 3월 체결하고 수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달 1일 공식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VAD란 기존 제품에 기능이나 서비스를 추가해 통합 제품이나 턴키 솔루션으로 재판매하는 회사를 뜻한다.

AWS는 국내 최다 IT 파트너를 가진 영우디지탈과 디스트리뷰터 계약을 통해 더 공격적인 파트너 영입이 가능해졌다.

영우디지탈은 AWS와 VAD 계약을 체결하고 26일 웨비나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

그간 AWS코리아의 파트너 체계는 디스트리뷰터 없이 리셀러 체계로 직접 고객을 공략하는 구조였다.

앞서 지난달 14일 AWS 디스트리뷰터 출시 기념 웨비나에서 영우디지탈은 20년간 쌓아온 국내 IT유통 총판으로써의 노하우가 담긴 파트너 정책을 발표했다.

이 정책은 파트너 수익 지원, 엔지니어 및 영업군 교육 지원, 공동 마케팅 활동을 통한 고객 발굴 지원 등 3가지 핵심 방안을 담았다. 채널 실적의 체계적 관리로 채널이 AWS 파트너로서 단계적으로 성장하도록 제도적인 지원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정명철 영우그룹 회장은 “AWS와 디스트리뷰터 계약은 앞으로 AWS 채널을 본격적으로 확장하고, 그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을 넓히는 데 매우 효과적이고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우디지탈은 26일 AWS 디스트리뷰터 선정기념 그랜드오프닝 세미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