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인터넷 서점 예스24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두 회사 모두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냈다. 네이버는 검토 조차 안했다는 설명이다.
네이버와 예스24는 18일 전자공시를 통해 네이버가 7천억원에 예스24 인수를 추진한다는 일부 매체 보도에 “검토하거나 제안한 바 없다”고 밝혔다. 예스24 역시 “인수 제안을 받은 바 없다”면서 “사실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일부 경제지 등은 네이버가 예스24 지분 취득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네이버가 7천억원에 예스24 지분율 50.01%를 확보한다는 내용이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예스24 주가는 오전 한 때 20% 넘게 급등해 2만원 넘게 올랐으나, 두 회사 공시 후 다시 큰 폭으로 하락해 오후 2시50분 현재 1만5천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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