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비스포크 큐커 위크' 인기…56만명 시청

지난 달 런칭 방송 포함 104만명 돌파…글램 썬옐로우·핑크·베이지 완판

홈&모바일입력 :2021/08/17 09:16

삼성전자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삼성닷컴에서 진행한 라이브커머스 ‘비스포크 큐커 위크’ 누적 시청자 수가 56만5천명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비스포크 큐커는 삼성전자가 출시한 신개념 조리기기다. 비스포크 큐커 위크는 총 5회에 걸쳐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제품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네이버 쇼핑에서 진행된 런칭 방송까지 포함하면 비스포크 큐커의 라이브커머스 누적 시청자 수는 104만5천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신개념 조리기기 비스포크 큐커. (사진=삼성전자)

특히 이 행사에서는 글램 썬옐로우와 글램 핑크, 글램 베이지 색상의 준비된 물량이 모두 판매됐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큐커 위크의 시청자 비중은 여성이 약 60%였는데, 28일에 진행한 런칭 방송보다 남성 비중이 높아져 남녀를 불문하고 이 제품에 대한 관심이 크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연령대로는 30·40대가 약 70%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싱스 쿠킹 사용자 수도 7만5천명을 돌파했다.

또한 라이브 커머스에서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 대부분이 구매 약정 서비스인 ‘마이 큐커 플랜’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26일부터 9월 초까지 라이브커머스를 추가로 진행하고, 마이 큐커 플랜(2년, 월 3만9천원 이상 식료품 구매 약정 옵션)에 가입하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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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큐커 체험단을 2차에 걸쳐 운영한다. 1차 모집 기간인 7월 28일부터 이달 11일까지만 6천명이 넘게 지원해 올해 들어 진행된 가전 체험단 모집 이벤트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인 300:1을 기록했다. 2차 모집기간은 12일부터 오는 26일까지다.

이강협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비스포크 큐커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새로운 방식의 집 밥을 만들 수 있는 기능뿐만 아니라 제품 구매 방법에서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완전히 새롭게 접근한 제품으로, 특히 식품업계와의 에코시스템 구축을 통해 탄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에코시스템을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