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자사 오브제컬렉션 냉장고의 최상위 모델인 'LG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 오브제컬렉션'의 7월 판매량이 전월 대비 40% 이상 늘었다고 16일 밝혔다.
또한 이 제품은 7월 한달 동안 판매된 LG전자 얼음정수기냉장고 가운데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는 "미국, 캐나다 등 해외에 먼저 선보여 큰 인기를 얻은 차별화된 크래프트 아이스 기능을 국내 냉장고에 처음으로 탑재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크래프트 아이스는 약 50mm 지름의 원형 얼음이다.

이 제품은 ▲업그레이드된 3단계 안심정수필터 ▲UV LED로 출수구를 주기적으로 99.99% 자동 살균하는 UV나노 기능 등을 적용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시험한 결과, 이 제품은 출수구에 남아 있는 물 속에 있을 수 있는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을 99.99% 제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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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고객이 케어솔루션 서비스에 가입하면 케어솔루션 매니저가 3개월마다 방문해 필터 교체는 물론 물이 흐르는 내부의 관을 고온으로 살균하는 등 고객이 점검하기 힘든 부분의 위생까지 전문적으로 관리해준다.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윤경석 부사장은 “LG전자 프리미엄 냉장고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원형 얼음과 오브제컬렉션 디자인의 차별화된 가치를 더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