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서민금융진흥원의 '맞춤대출' 안내 서비스 진행

카카오뱅크이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 '맞춤대출'을 소개해주는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대출 서비스 신청 고객이 심사결과 대출 승인이 나지 않았을 경우, 서금원의 맞춤대출을 소개하는 것으로 배너, 인터넷 주소 연결 등을 통해 서비스를 연계한다.

서금원의 맞춤대출은 시중은행 및 저축은행 등의 1천361개 대출상품 중 신청자에게 가장 유리한 조건의 신용대출을 추천한다. 작년말 기준 10만 7천181명에게 총 1조 418억원을 지원했다.

카카오뱅크 판교오피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연계를 통해 대출 절벽으로 몰리는 금융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서금원의 금융교육, 신용 부채 컨설팅 등을 이수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카카오뱅크 금융서비스 이용시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방안을 협의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