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LED를 탑재한 14인치와 16인치 맥북프로 대량 생산이 시작됐다고 디지타임스가 19일 보도했다.
애플은 올 가을 미니 LED를 탑재한 맥북프로를 선보일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디지타임스 보도는 이 같은 전망에 힘을 실어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애플은 8월부터 11월 사이에 매달 맥북 프로를 매달 60만~80만대씩 출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디지타임스가 전했다.
![](https://image.zdnet.co.kr/2020/01/29/bskwon_UJYLJ4iW0lAxh.jpg)
8월부터 미니 LED 맥북프로 양산에 들어갈 경우 애플의 가을 제품 출시 일정과 어느 정도 맞아 떨어진다.
미니LED는 백라이트를 구성하는 LED를 훨씬 작게 만드는 기술이다. 작은 LED 광원을 더 촘촘하게 배치했기 때문에 밝기를 표현하는 능력이 대폭 향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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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구역별로 나눠서 밝기를 조절하는 ‘로컬 디밍’을 적용, 명암비가 개선할 수 있다.
애플은 지난 4월 출시된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에 미니LED를 처음 탑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