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보안 기업 모니터랩(대표 이광후)은 제로트러스트 네트워크접근(ZTNA)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로 인한 원격근무가 일반화되고, 클라우드 이용이 증가하는 등 업무 환경이 변화되고 있다. 중요한 애플리케이션 서버와 데이터가 집중화된 데이터센터나 본사에만 존재하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에 안전하게 접속할 수 있게 구축되는 모양새다.
모니터랩이 출시한 ZTNA은 기기나 IP 주소를 이용한 전통적인 인증 방식 대신, 사용자 중심으로 신원과 맥락 기반의 강화된 인증 기반의 원격 접근을 제공한다.
이광후 모니터랩 대표이사는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SECaaS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노드를 확보한 Secure Access Service Edge(SASE)가 필요하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언제 어디서나 강력한 사용자 인증을 통해 SASE로 안전하게 접속할 수 있는 ZTNA가 필요하다. 이번 ZTNA의 출시로 모니터랩은 글로벌 시장 에서 경쟁할 수 있는 SECaaS 플랫폼을 완성했다” 라며, “대한민국의 다양한 사이버 보안기술은 20년 넘게 축적되며 경쟁력을 쌓아왔다.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SECaaS Platform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이를 통해 국내 사이버 보안회사가 상호공존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해나가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