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무풍 시스템에어컨 4웨이’를 국내 최대 용량으로 5일 새롭게 출시한다.
무풍 시스템에어컨 4웨이는 천장형 시스템에어컨 실내기로 ▲직바람 없이 쾌적한 시원함을 유지하는 무풍냉방 ▲온도·습도를 감지해 바람 각도와 냉방 온도를 자동 조절하는 무풍 지능 냉방을 갖췄다.
이번 제품은 16kW 모델과 국내 최대 용량인 17kW 모델로 출시된다.
![](https://image.zdnet.co.kr/2021/08/05/cc085805a6bf368674b5c894f72f3cea.jpg)
이번 제품 출시로 삼성 무풍 에어컨 시스템 4웨이는 5.2kW에서 17kW에 이르기까지 총 10개 모델을 갖추게 됐다.
특히 17kW 신제품은 기존 14.5kW 제품 대비 냉방 면적이 17% 가량 커져, 최대 154.5㎡크기의 매장, 대회의실, 식당 홀 등 매우 넓은 공간을 효과적으로 냉·난방할 수 있다. 여러 대의 실내기를 배치할 필요가 없어 비용 절감도 가능하다.
무풍 시스템에어컨 4웨이는 에너지 절감 노력을 인정받아 ‘제 24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최고상인 ‘에너지 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에 선정된 바 있다.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은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산자원부, 환경부, 한국에너지관리공단이 후원하며, 에너지 고효율 제품의 생산과 소비 확대를 위해 수여한다.
무풍 시스템에어컨 4웨이와 올해 새롭게 출시된 ‘DVM S2’ 시스템에어컨 실외기는 한국표준협회로부터 ‘AI+ 인증’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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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증은 한국표준협회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국제표준에 기반해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제품의 품질을 증명하는 인증이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고객들이 넓은 공간에서도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국내 최대 용량의 무풍 시스템에어컨 4웨이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냉난방 성능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에너지 절감 기술과 AI 기술로 시스템에어컨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