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폭염에 판매 2배 이상 급증

7월 '무풍에어컨 갤러리', 전년 동기 대비 판매 95% 늘어

홈&모바일입력 :2021/07/23 08:52    수정: 2021/07/23 09:18

7월 국내 삼성전자 에어컨 판매량이 전년 동기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되고, 올여름 역대급 고온 현상이 예보되면서 에어컨 주문량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이달 1일부터 22일까지 국내 에어컨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2배 이상 급증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최상위 제품인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지난해 7월 대비 판매가 95%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삼성전자로지텍 수원센터 물류창고에서 담당자들이 삼성 '비스포크 무풍에어컨'을 배송하기 위해 차량에 싣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자사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냉방 성능뿐 아니라 바람문을 없앤 가구 같은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뛰어난 에너지 효율과 위생관리가 간편한 이지케어 기능 등도 차별화된 장점으로 호평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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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이달 31일까지 삼성 에어컨을 구매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핫 써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인기 제품인 '비스포크 무풍갤러리'와 '비스포크 무풍클래식' 등을 구매할 경우 최대 30만원 상당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스탠드형 에어컨과 창문형 에어컨 '윈도우 핏'을 함께 구매하면 최대 10만원 상당의 추가 할인과 함께 창문형 에어컨 설치를 무상으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