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디펜더, 'EDR+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출시

보안 위협 탐지 가시성·분석력 향상

글로벌 보안 기업 비트디펜더는 기존 엔드포인트 위협 탐지 및 대응(EDR) 솔루션에 네트워크 공격 탐지 기능을 추가한 확장형 XEDR 제품 '비트디펜더 그라비티존 울트라'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그라비티존 울트라에는 EDR에 네트워크트래픽보안분석(NTSA) 기능이 결합되는 등 보안 기능이 추가 탑재됐다. 네트워크 공격 탐지 모듈을 포함해 30개 이상 고급 보안 기술로 탐지된 이벤트에 대해 전반적인 가시성과 통찰력을 제공한다. 

EDR 탐지 요소에 대해 개체별 네트워크 트래픽 공격 전개 분석도 지원된다. 

윈도우, 리눅스, iOS 등 다양한 운영체제 및 클라우드, 가상화, 컨테이너 등 하이브리드 환경에 대한 콘솔 통합 관리도 가능하다. 

비트디펜더 XEDR 그라비티존 울트라 UI

이상우 비트디펜더 코리아 연구소장은 “최근 보안 기술 탐지를 회피하도록 설계된 정교한 공격들이 프로세스 모방, 엔드포인트, 네트워크, 호스팅 IT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포함한 여러 벡터를 통해 다중 단계로 공격하는 사례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며 “그라비티존 울트라는 침해지표(IOC), APT, 취약점, 맬웨어, 랜섬웨어 탐지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기반 공격에 대한 가시성 확보와 단일 에이전트로 추가 분석 지원 등 보안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