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백신 증명해야 식당·헬스장 등 입장"

9월 중순부터 단속

헬스케어입력 :2021/08/04 09:21    수정: 2021/08/04 09:55

오는 9월부터 미국 뉴욕시에서는 식당이나 체육관, 극장에 입장할 때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를 증명해야 한다.

3일(현지시간) 뉴욕시는 기자회견을 열고 실내 활동을 참여하는 사람들에게 백신 접종 증명서를 요구할 예정이라고 했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델타 변이와 싸워서 회복할 것이고, 궁극적으로 코로나19를 이겨낼 것"이라며 "예방접종을 하지 않으면 안타깝지만 많은 일에 참여할 수 없게 된다"고 강조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백신 접종 증명 조치는 9월 중순부터 시행되며, 식당이나 체육관, 엔터테인먼트 관련 장소에 근무하거나 방문하는 사람은 최소 1회 분량 이상의 백신 접종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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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은 접종완료 증명서나 NYC 코비드 세이프 앱, 엑셀시어 패스 앱 등으로 증명할 수 있다.

이번에 발표한 정책에 대한 내용은 앞으로 몇 주 안에 더 자세하게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