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테크 기업인 애드엑스(대표 강율빈)는 기업용 채팅 솔루션 ‘톡플러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톡플러스는 모바일 앱이나 웹페이지에 채팅 기능을 손쉽게 추가할 수 있도록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또는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SDK)를 제공하는 기업용 채팅 서비스이다. 개발사가 몇 줄의 코딩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채팅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애드엑스는 자사 서비스 및 고객사들의 채팅 솔루션에 대한 대응과 운영 의존도가 높아짐에 따라 직접 개발을 하게 됐으며, 지난 1년간 직접 서비스 중인 미프 등의 모바일 서비스에 적용해 고도화 및 최적화를 해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톡플러스를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해 사용할 수 있도록 메시지 사용량을 기준으로 비용을 부과하는 합리적 과금 정책을 도입해, 경쟁 서비스 대비 최대 50%까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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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필수적인 채팅 기능과 관리자를 위한 대시보드를 제공하며, 최대 동시 접속자, 메시지 저장 용량과 메시지 저장 기간, 모두 무제한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애드엑스 강율빈 대표는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이 모바일 앱이나 웹으로 메시지를 주고받는 일이 많아지면서 여러 산업 분야에서 채팅 솔루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서비스와 고객을 연결하는데 필요한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