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스피어랩스, PC보안 성능 글로벌 인증 15회 연속 획득

컴퓨팅입력 :2021/08/02 14:45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스타트업 엑소스피어랩스(대표 박상호)는 자사 PC보안 서비스 '엑소스피어'가 글로벌 백신 평가기관 바이러스블러틴의 ‘VB100’ 인증을 15회 연속 획득했다고 밝혔다.

엑소스피어랩스는 2018년 12월부터 VB100 인증에 참여해 계속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작년 8월부터는 매 테스트에서 맬웨어 탐지율 100%, 오탐율 0%을 기록해오고 있다. 모든 테스트는 윈도7, 윈도10 버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엑소스피어는 SaaS 기반 PC보안 서비스다. 백신을 기반으로 개인정보 보호, 정보유출예방 기능 등 PC보안 문제 해결에 필요한 기능을 제공한다. 현재 2천600여개 기업에서 사용 중이며 맥OS도 지원한다. 글로벌 기업 아비라의 엔진이 적용돼있으며, 자체적으로 개발한 화이트리스트 자동화 기술과 클라우드 기반 평판 분석을 활용해 알려지지 않은 신·변종 악성코드도 대응한다. 최근 국가보안기술연구소로부터 악성파일 탐지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맺고 악성코드 위협을 더욱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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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스피어 VB100 인증 획득

박상호 엑소스피어랩스 대표는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이 안심하고 비즈니스에 집중할 수 있는 보안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인증 획득을 통해 고객과의 신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엑소스피어랩스는 지란지교로부터 분사해 설립된 스타트업이며, 최근 더넥스트유니콘투자조합과 케이에스티(KST)실험실창업 제1호 개인투자조합으로부터 10억규모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