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이오닉 5 구매 '50대·남성·수도권 거주자'가 가장 많아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구매 고객 분석 결과

카테크입력 :2021/08/01 13:59

온라인뉴스팀

6월까지 출고된 현대자동차 전기자동차 ‘아이오닉 5’ 5천700대 구매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50대(31.1%)·남성(75%)·수도권(32.8%) 거주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오닉 5를 선택한 고객들은 50대(31.1%), 40대(27.6%), 60대 이상(20.6%), 30대(16.8%), 20대(3.8%) 순으로 많았고, 남성 비율(75%)이 높았다. 기존 자동차 주요 소비층 비율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내연기관차에 익숙한 고객이 부담감 없이 아이오닉 5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아이오닉 5

지역별 구매 비중은 서울·경기·인천 수도권(32.8%), 경상·부산·대구·울산(28.4%) 등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안정된 곳을 중심으로 아이오닉 5 고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에는 2만9천여개, 경상·부산·대구·울산에는 1만9천여개의 전기차 충전소가 구축됐다.

선택품목 비중을 통해서는 아이오닉 5 고객이 편리함과 안전을 추구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었다.

트림별 패키지 선택품목을 기준으로 했을 때 익스클루시브 트림을 구매한 고객의 69.4%가 현대 디지털 키, 스마트폰 무선충전, 하이패스 시스템, ECM 룸미러, 레인센서 등이 포함된 컨비니언스 패키지를 적용했다. 컨비니언스와 현대 스마트센스가 기본으로 포함된 프레스티지 트림을 선택한 고객은 안전한 주차와 출차를 도와주는 파킹 어시스트 패키지(후측방 모니터,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를 33.3%나 택했다.

개별 선택품목으로는 실내 V2L이 31.7%로 가장 많았다. 아이오닉 5 고객이 첨단 기술과 트렌드에 많은 관심을 가졌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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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테마가 적용된 아이오닉 5 실내 클러스터와 디스플레이

아이오닉 5 출고 고객 후기에 등장한 키워드는 전기차와 관련한 주행 가능거리와 충전 편의성 등이었다. 생각보다 긴 주행거리에 놀랐고 빠른 충전 시간이 기대 이상이라 초고속 충전시설이 늘어났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특히, 한 고객은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가 600km를 넘었다는 후기를 공유하며 공식 발표 수치보다 훨씬 긴 주행 거리와 뛰어난 전비를 인증하기도 했다. [자료제공 현대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