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 칩을 탑재한 최신 맥북에어와 맥북프로 LCD 화면이 쉽게 깨지거나 손상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고 애플인사이더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 관련 커뮤니티 포럼에는 최근에 구입한 M1 맥북에어나 13인치 맥북 프로 화면 손상 관련 불만이 적지 않게 올라왔다.
불만 제기자들은 “뚜렷한 이유없이” 화면이 손상됐다고 주장했다.
애플인사이더에 따르면 한 이용자는 “밤에 책상 위에 컴퓨터를 올려놨는데, 다음 날 오른 쪽 화면 두 곳에 깨진 부위가 있는 걸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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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수리점의 전문가들은 이들이 주장하는 맥북 화면 손상은 애플의 보상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애플인사이더에 따르면 비슷한 증상 때문에 애플 스토어를 찾은 한 이용자는 ‘접촉지점 손상’이란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디스플레이와 접촉 지점 사이에 이물질이 끼어 있어서 생긴 문제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