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포털사이트 네이버 아이디만 있으면 ‘나의건강기록’앱에 접속이 가능해진다.
정부가 지난 2월 출시한 나의건강기록은 ▲건강보험공단의 진료이력 ▲건강검진이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투약 이력 ▲질병관리청의 예방접종이력 등을 스마트폰으로 조회‧저장‧활용이 가능한 앱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부터 국민정책디자인단을 통해 개선 사항을 받아왔다. 또 카카오‧네이버와 업무협약을 맺어 앱을 개선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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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네이버 아이디(인증서)로 나의건강기록앱 로그인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만 가능하다. 복지부는 카카오 아이디로도 로그인을 허용케 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9월에는 아이폰 버전이 출시된다.
복지부 신욱수 의료정보정책과장은 “네이버 로그인으로 나의건강기록앱 활용이 편해졌다”며 “ 국민 의견을 수렴해 나의건강기록앱을 더욱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