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대표 전용주)가 지난 6월 말 기존 영화·드라마 유료결제앱인 ‘무비ON’과 무료 콘텐츠를 위주로 제공되던 ‘딜라이브 i(아이)’를 통합해 ‘딜라이브 ON’으로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무비ON과 딜라이브 i가 영화 콘텐츠를 주로 구성했다면, 딜라이브 ON은 이외에도 중국·일본 등 해외시리즈 1만3천여편의 다양한 콘텐츠를 더해 제공한다.
딜라이브 ON은 출시 후 3주간 기존 딜라이브 i와 비교해 36%, 무비 ON대비 278% 늘어난 누적 클릭수를 기록했다.
회사는 VOD로 시청할 수 있는 극장동시 및 최신 인기영화가 서비스 되며, 트렌드에 맞춘 직관적인 콘텐츠 편성으로 이용 만족도가 높아진 것을 가장 큰 이유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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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콘텐츠 이어보기, 구매 비밀번호 결제 등 편리한 기능들도 제공한다.
딜라이브 관계자는 “기본 탑재된 넷플릭스, 왓챠, 유튜브, 그리고 딜라이브가 제공하는 4만여 편의 무료 콘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여기에 딜라이브 ON까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딜라이브 OTTv의 가치가 한 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딜라이브 OTTv 누적판매가 55만대 돌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딜라이브 ON이 OTT박스 확장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