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은행 앱서 토스·카카오페이 머니 잔액 확인 가능

오픈뱅킹 API에 선불충전 데이터 연결

금융입력 :2021/07/28 16:57

오는 30일부터는 주요 은행, 우체국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토스나 카카오페이 머니같은 선불충전금 내역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28일 금융위원회는 27개 핀테크 기업의 선불충전금 데이터를 오픈뱅킹을 통해 8월말까지 연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7개 중 23군데 핀테크의 선불충전금 내역은 오는 30일부터 오픈뱅킹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오픈뱅킹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정보는 ▲선불충전금 목록(조회) ▲선불충전금 연계 계좌 정보 확인 ▲선불충전금 잔액 ▲선불충전금 거래 내역과 거래 후 잔액 등이다.

오는 30일부터 확인이 가능한 선불충전금은 ▲토스머니 ▲네이버페이포인트 ▲카카오페이머니 ▲코나카드 ▲뱅샐머니 ▲핀크머니 ▲차이머니 ▲한캐시 ▲나이스지역화폐 ▲SSGMONEY ▲페이코포인트 ▲지엠이페이 ▲SKpay머니 ▲핀트머니 ▲010Pay머니 ▲티머니페이 ▲체크머니 ▲코인샷머니 ▲트래블페이 ▲머니트리캐시 ▲다모음캐시

▲올리고머니 ▲원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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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말 확인 가능한 선불충전금은 ▲쿠페이머니 ▲스마일페이 ▲지머니페이 ▲케이에스넷선불카드다.

오픈뱅킹은 고객이 여러 금융회사 앱을 설치할 필요없이 하나의 은행·상호금융·저축은행·증권사·오픈뱅킹 참여 핀테크 앱만으로 모든 본인계좌를 조회하고 자금을 이체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현재 110개 금융사가 오픈뱅킹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