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팅 솔루션 기업 스트라타시스가 AI 의료영상 플랫폼 및 3D 응용 솔루션 기업 메디컬아이피와 기술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협력 범위를 확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파트너십을 통해 AI 기반 의료영상 3차원 구현기술과 3D 프린팅 기술 시너지를 강화하고 의료 시장을 선도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메디컬아이피는 AI 기반의 의료영상 분석 기술을 토대로 3D 프린팅 솔루션을 활용한 해부학 모델(Anatomical Model)을 구현하는 기업이다.
CT, MRI 등의 검사 결과를 3D 영상으로 변환하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사실적인 인체 장기 모형 및 바이오 시뮬레이터 3D프린팅 출력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의료계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스트라타시스와는 2019년 J750 도입을 계기로 지난 2년간 꾸준히 협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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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타시스 코리아 문종윤 지사장은 "메디컬아이피는 AI 기술과 3D프린팅 기술 협업의 중요성을 정확히 인지하고 있다"며 "스트라타시스 역시 양사의 핵심 기술 역량을 함께 넓혀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왔고, 그 결과 협력 범위를 확장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 지사장은 이어 "3D 프린팅 기술이 의료 산업의 해부학적 응용에 점차 도입되고 있는 만큼, 의료계가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