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타시스, ‘적층제조’ 3D프린팅 3종 선봬

△오리진 원(Origin One) △H350 3D 프린터 △F770 FDM 출시

디지털경제입력 :2021/05/18 17:27    수정: 2021/05/18 20:06

3D 프린팅 솔루션 업체 스트라타시스가 신규 3D 프린터 라인업 3종을 18일 출시했다.

스트라타시스는 △오리진 원(Origin One) △H350 3D 프린터 △F770 FDM의 온라인 제품 설명회를 개최하고 자사 제품의 장점과 향후 청사진을 제시했다.

스트라시스가 출시한 프린팅 3종은 소량 및 중간 규모의 최종 사용 부품 제조를 적층 제조 기술로 전환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생산용 3D 프린터 스트라타시스 오리진 원은 스트라타시스가 지난해 3D 프린팅 스타트업 오리진 인수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제품이다. 오리진원은 독점 P3™ 기술과 소프트웨어 우선 아키텍처 기술이 탑재됐다. 스트라타시스는 하드웨어 업그레이드와 결합된 이 기술을 통해 신뢰성과 성능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스트라타시스가 출시한 신규 3D 프린터 H350

스트라타시스는 신규 H시리즈 생산 플랫폼의 첫 주자인 H350 프린터도 선보였다. 이 프린터는 선택적 흡수 융합(이하 SAF)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특히 제품은 온디맨드(주문자 제조) 방식으로 부품을 판매하고 있는 스트라타시스 다이렉트 매뉴팩처링을 포함해 유럽, 미국 시제품 제작 센터들과 올초부터 H350 프린터의 베타 테스트를 진행해 온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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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770™ 3D프린터는 스트라타시스의 산업 등급 FDM(Fused Deposition Modeling) 기술을 바탕으로 탄생했다. 또한, 열가소성 수지가 필요한 프로토타입 제품, 지그(jigs) 및 고정 장치, 툴링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게 설계됐다. 

스트라타시스코리아_문종윤 지사장

스트라타시스 문종윤 한국지사장은 이날 개최된 제품 설명회에서 "제조공정 전체 과정을 담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3D 프린팅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재료 및 서비스 솔루션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 포트폴리오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