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팅 제조 기업 스트라타시스가 3D 프린터 양산에 용이한 자사 생산 기술을 25일 공개 했다.
스트라시스에 따르면 내년 출시를 앞둔 자사 제품 3D 프린터 H시리즈™는 선택적 흡수 융합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선택적 흡수 융합 기술은 최종 사용 부품(End-Use Parts)의 생산량을 획기적으로 늘린 적층 제조 기술이다.
스트라시스측은 선택적 흡수 융합 기술 기반의 3D 프린터는 양산 부품 수준의 처리량에서도 경쟁력 있는 비용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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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머 크리거(Omer Krieger) 스트라타시스 제품 전략 및 기업 개발 부사장은 “선택적 흡수 융합 기술은 전통적인 생산 과정으로부터 변화를 주도할 것이며, 앞으로는 적층 제조로만 제조 가능한 제품들이 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스트라타시스는 오는 4월 선택적 흡수 융합기술의 창안자인 닐 홉킨슨 교수와 라이브세션을 개최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스트라타시스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